영화 <후드>를 넷플릭스에서 감상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영국의 전설인 의적
로빈 후드 Robin Hood 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다들 알다시피 로빈 후드는 우리나라의 임꺽정과 비슷한 포지션인데
이 영화에선 의적이 되기 전 십자군 원정으로부터 시작해서 의적이 되어가는 로빈 후드의 이야기를
다룬다고 보면 된다.
참고로 영화 <후드>는 2018년 개봉한 미국-헝가리 합작 영화이고
1시간 56분 분량이다.
그리고 영어 원제는 <Robin Hood>다.
추가적으로 넷플릭스에서 2010년 개봉한 리들리 스콧 감독의 <로빈 후드>도 있는데
선 상대평가를 해보자면,
확실히 리들리 스콧의 <로빈 후드>가 분위기도 그렇고 연출도 그렇고 훨씬 나은 듯하다.
(그렇다고 이 영화가 망작이라고 생각하진 않는다.)
개인적으로 나한테는 "로빈 후드"하면
디즈니의 73년 애니메이션인 <로빈 훗> = <Robin Hood>가 떠오른다.
비디오 테잎으로 100번 이상은 봤으니...
다시 본 영화로 돌아가보자:
유튜브에서 긁어온 영화 <후드>의 예고편은 이거고:
넷플릭스 링크는 여기다: 후드 | 넷플릭스 (netflix.com)
후드 | 넷플릭스
권력층의 부패로 얼룩진 중세 영국. 전장에서 죽은 남자가 돌아왔다는 소문과 함께, 부자들의 돈이 사라지기 시작한다. 악의 권력에 맞서 민중을 지키고, 부조리를 바로잡는 의적 로빈 후드. 시
www.netflix.com
넷플릭스에선 이 영화의 시놉시스를 아래와 같이 소개하고 있다:
권력층의 부패로 얼룩진 중세 영국.
전장에서 죽은 남자가 돌아왔다는 소문과 함께, 부자들의 돈이 사라지기 시작한다.
악의 권력에 맞서 민중을 지키고, 부조리를 바로잡는 의적 로빈 후드.
시대가 기다려온 영웅이 온다, 불꽃처럼.
장르는 예고편을 보면 짐작할 수 있듯이
(또는 <로빈 훗> 애니메이션을 본 독자라면 다들 그러하듯이)
액션/어드벤쳐/시대물인데 시대물은 퓨전 사극쪽에 더 가깝지않나 싶다.
갑옷/의복 등의 복장이나 활을 미친듯이 속사로 쏘는 로빈 후드 = 로클리 를 보면
전통적인 고증에 충실한 시대극이라기보다는 현대물 요소를 가미한,
말그대로 재밌기도하고 눈도 즐거운 영화에 가깝다.
참고로 위 넷플릭스 링크의 캡쳐도 떠봤다:
가장 마지막 영화 역시 <로빈 훗>인데
아래부터는 영화 <후드>의 (스포일러를 포함한) 줄거리를 복기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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