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 영화 추천 32

영화 <스티브 잡스> 후기 줄거리 스포일러 포함 스토리

세계 시총 1위 회사인 애플을 모르는 이는 없을 것이고 창립자 중 한명이자 현대사에 중요한 족적을 남긴 스티브 잡스 역시 애플을 안다면 모를 수가 없을 것이다. (10대 친구들을 모를수도...) 특히 자기가 세운 애플에서 쫓겨난 이후, NeXT-픽사 그리고 월트 디즈니로 이어지는 여정과 애플 복귀($1 연봉은 덤...) 이후의 충격적인 아이팟- -아이폰-아이패드-까지 이어지는 연타는 나도 스스로 지켜봤으니 더더욱 대단하게 느껴진다. 물론 잡스를 엔지니어라고는 할 순 없고 선각자 visionary라고 보는 편이 어울린다. 아니 선각자보다는 미래를 창조하는 future-maker 가 더 맞는 표현일듯. 그리고 "마케팅의 천재"라는 말도 그렇고. 참고로 잡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가 이번 포스팅에서 다룰 201..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 후기 줄거리 스포일러 포함

음... 많이 별로다. 영어 원제는 고 2016년에 개봉했다. 러닝 타임은 1시간 46분.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의 최종장이라고는 하는데 다른 점보다 스토리가 아쉽다. 근데 또 생각해보면 이런 장르에서 연출이나 독특한, 기발한 소재나 생각을 구현하는게 아니면 장르의 특성상 스토리는 단점이라고 하기가 어려울 듯. 넷플릭스 링크: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 | 넷플릭스 (netflix.com)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 | 넷플릭스 인류는 정녕 이대로 멸망하고 마는가. 정처 없이 떠돌던 앨리스는 엄브렐라 사의 백신 개발 소식을 듣게 된다. 48시간 후면 몇 안 되는 생존자마저 몰살되는 상황. 종말을 막을 방법은 단 하나, www.netflix.com 위 링크에서 소개하는 의 시놉시스: 인류는 정녕 이대로 멸망..

캐빈 인 더 우즈 2012 줄거리 후기 스포일러 포함 리뷰

넷플릭스에서 평이 굉장히 좋은 영화인 를 감상했다. 2012년 개봉한 영화로 러닝 타임은 1시간 35분이고 미국 영화다. 영어 타이틀은 로 뜻은 "숲속 오두막집" 정도로 이해하면 되겠다. 아마도 장르가 장르이니만큼 제목은 "쇼가 벌어지는 스테이지명" 정도로 받아들이면 적합할 듯하다. 위 포스터도 영화를 보기 전엔 뭔지 전혀 이해가 가질 않았는데 영화를 보고나니 단번에 이해가 된다. 간단히 "스테이지"라고 할 수 있겠다. 선요약을 하자면 장르가 공포/호러 + 판타지 + 미스터리 인만큼 이전 영화와는 전혀 다른 신선함 덕에 좋은 평을 받았던게 아닐까 싶다. 영화를 보고 나서 깨달았는데 마지막 방출 장면을 몇 년 전에 TV에서 본 적이 있다. 물론 맥락 없이.... 그래서 사실상 이번에 이 영화를 처음 본 셈..

[넷플릭스 영화 리뷰] 프리키 데스데이 2020 Freaky

는 2020년에 개봉한 1시간 42분 분량의 코미디/하이틴/슬래셔/호러/공포/스릴러 장르의 영화다. 미국 영화이고 원 타이틀은 . 아마도 엄마와 딸의 몸이 바뀌는 걸 소재로 한 영화인 에서 따오지 않았나싶다. 한국 제목은 아마도 에서 따온듯싶다. (검색해보니 맞다. 게다가 두 영화의 감독이 같으니...ㅋㅋ 크리스토퍼 랜던 Christopher Landon 감독이란다.) 그리고 공포 영화 명가인 제작사 블룸하우스 프로덕션 작품이다. ㄷㄷ 설정이 독특한데 아래 시놉시스와 예고편에서도 언급되듯이 어느 날 존재감 없는 주인공인 여고생 밀리가 사이코 연쇄 살인마의 습격을 받는데 서로 몸이 뒤바뀌게 되는 소재로부터 이야기가 시작된다. ㅋㅋ 의 넷플릭스 링크는 여기고: 프리키 데스데이 | 넷플릭스 (netflix.c..

[넷플릭스 영화 리뷰] 딥 블루 씨 1999 Deep Blue Sea

영화 는 99년 개봉한 1시간 44분 분량의 미국 영화인데 호러/공포/상어 영화다. 아주 간단히 말하자면, 알츠하이머 치료제 신약을 개발하려는 상어 실험실에서 실험에 의해 지능이 뛰어난 상어가 만들어지고 그리하여 벌어지는 참극을 다룬 블록버스터 영화다. 어찌보면 "블록버스터 Block Buster"라는 단어를 창시한 스필버그의 영화 의 머나먼 후속작이라고도 볼 수 있을 듯. (영화 역시 명성으로만 듣다가 넷플릭스로 처음 감상했었는데 예전에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와서 지금은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다. 언젠가 다시 한 번 보게된다면 이 블로그에 포스팅 해보겠다.) 한편 비슷한 장르의 상어 재난 영화이자 블라이크 레이블리 주연의 가 이 계보를 "제대로" 계승했다고 생각한다. 상어 재난 영화는 이거 말고도 많지만..

[넷플릭스 영화 리뷰] 네트 1995 The Net

영화 는 95년 개봉한 1시간 54분 분량의 미국 영화로 장르는 스릴러/IT/해커 영화다. 작년 이맘때쯤에 올라왔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제서야 감상하게 됐다. 스릴러답게 컴퓨터 관련한 구체적인 디테일이 나오진않는데 아무래도 영화이니 대중의 지적 수준을 고려한 걸로 해석된다. 연령별로도 그렇고...(이게 95년 영화란걸 상기하자. 컴퓨터도 그렇고 인터넷이라는 개념이 희미하던시기고, 대중화될락 말락한 시기다.) 그래서 사실 이런 기술적인게 들어가면 오히려 복잡해질수가 있고 영화의 중심을 흐릴 수 있기에 괜찮은 선택이었던 듯. 다시말해 "스릴러" 본연에 초점을 맞췄다는 말이다. 먼저 영화 의 예고편부터 보고 시작해보자: https://youtu.be/WsHYQjHrhKY 그리고 하나 더: https://yout..

[넷플릭스 영화 리뷰] 기생충 2019 Parasite

뭐 말이 필요할까? 간단 평점 4.8/5.0 으로 이런 영화를 극장에서 모국어로 볼 수 있었다는 게 참 행운이 아닌가 싶다. "그냥 보세요~" 라고 아주 자랑스럽게 추천할 수 있는 영화다. 은 2019년 개봉한 한국 영화로 2시간 11분 분량의 스릴러/코미디 영화다. 영화 중간에 갑자기 장르가 휙 바뀌는 독특한 영화인데 바뀌기 전도 꽤 재밌지만 이후는 거의 스릴러 영화가 되어서 더욱 더 재미있다. 전세계의 평론가들로부터도 극찬을 받은 영화라 수상도 무지 많이했는데 대표적인것들만 뽑아보면: 당시 제72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ㅁㅊ ㅋㅋㅋㅋ), 제 92회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감독상/각본상/국제장편영화상/편집상/미술상 노미네이션 및 앞 4개 부문 수상, 그리고 제 77회 골든글로브 외국어영화상 등이 있..

[넷플릭스 영화 리뷰] 엑시트 2019 Exit

는 2019년 개봉한 1시간 43분 분량의 한국 영화다. 사실 이번이 세 번째 감상으로 이미 나는 왓챠로 처음 보고 넷플릭스x2 여태까지 이런 순서로 감상했다. 내 기억에는 군더더기없는 이야기와 그 전개 방식, 신파없는 깔끔함 그리고 군데군데 있는 유머 요소 등으로 인해 상당히 많은 사람들한테 호평을 받았던 영화인데 역시 다시봐도 즐겁다. 주연 배우는 위 포스터에도 나와있듯이 조정석 + 임윤아 배우다. 먼저 유튜브 예고편부터 보고 시작하자: 티저 예고편: https://youtu.be/Fy6ZXFJDt2w 30초 예고편: https://youtu.be/VXU3bDQx9Bw 그리고 이건 메인 예고편: https://youtu.be/li4jOV5j7SI 보면 알겠지만 소재는 유독성 가스 누출로 인해 벌어지는..

[넷플릭스 영화 리뷰] 사라진 시간 2020

은 2020년 개봉한 1시간 44분 분량의 한국 영화다. 영어 제목은 Me and Me 라고... 한다. 제목이 비슷하다보니 처음에 이라는 강동원 배우 주연의 영화와 헷갈려서...ㅋㅋㅋ 왜 강동원 씨가 안나오는지 한동안 의문이었다. 먼저 유튜브에서 영화 예고편을 가져와봤다: https://youtu.be/ZZ-L-ewWyaw 위는 티저 트레일러고 아래는 메인 예고편이다: https://youtu.be/V80SDDGc9Kw 영화 소재는 제목처럼 사라진 (시간=)과거에 대한 영화인데 꽤나 오묘한 구성과 풀이를 가진 영화다. 그래서 일반적인 관람객에게는 생각보다 불편한 영화...이고 생각을 하게 만드는 영화라 할 수 있다. (그게 좋은 방향인지는 모르겠지만... 판단 유보) 그리고 위 포스터와 예고편에서 알 ..

[넷플릭스 영화 리뷰] 아르고 황금 대탐험 1963 Jason and the Argonauts

은 1963년 개봉한 1시간 43분 분량의 미국 고전 영화인데 본인은 커뮤니티에서 이 영화를 추천하는 분들이 아주 많아서 찜 목록에 넣어뒀다가 이번 기회에 (넷플릭스에서 내려가기 전에) 감상을 했다. 결론은 대만족! 우선 예고편부터 감상해보자: https://youtu.be/C-ZQGRM7GW0 그리고 이렇게 스켈레톤들과 전투하는 장면https://youtu.be/pF_Fi7x93PY 도 있는데 지금 기준으로보면 뭔가 답답하고 조잡한 느낌이 드는 건 어쩔 수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용과 비주얼은) 꿀잼이었다. 먼저 63년 개봉한 영화라 배우들은 누가누군지 전혀 알 수 없었다. ㅋㅋㅋ 그래서 오히려 더 몰입하고 볼 수 있었는지도~ 영어 원 타이틀은 로 Jason은 우리의 주인공인 영웅 이아손. 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