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시총 1위 회사인 애플을 모르는 이는 없을 것이고
창립자 중 한명이자 현대사에 중요한 족적을 남긴 스티브 잡스 역시
애플을 안다면 모를 수가 없을 것이다.
(10대 친구들을 모를수도...)
특히 자기가 세운 애플에서 쫓겨난 이후,
NeXT-픽사 그리고 월트 디즈니로 이어지는 여정과
애플 복귀($1 연봉은 덤...) 이후의 충격적인 아이팟- -아이폰-아이패드-까지 이어지는 연타는
나도 스스로 지켜봤으니 더더욱 대단하게 느껴진다.
물론 잡스를 엔지니어라고는 할 순 없고 선각자 visionary라고 보는 편이 어울린다.
아니 선각자보다는 미래를 창조하는 future-maker 가 더 맞는 표현일듯.
그리고 "마케팅의 천재"라는 말도 그렇고.
참고로
잡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가 이번 포스팅에서 다룰 2015년 영화말고도
애쉬튼 커져가 잡스로 분한 전기 영화 <잡스>, 2013년 개봉, 가 있다.
<잡스> 역시 무척 잘 만든 영화이고 아직 리뷰를 포스팅하진 않았으나 언젠가 한 번 다시 보게 된다면
이 블로그에 포스팅을 해보겠다.
그리고 이 2015년 영화는 스티브 잡스의 전기인 <스티브 잡스>,월터 아이작슨 저 스티브 잡스 - YES24
스티브 잡스 - YES24
잡스가 직접 참여한 유일한 공식 전기월터 아이작슨의 『스티브 잡스』 10주기 증보 보급판2021년 잡스의 사망 10주기를 맞아 그의 유일한 공식 전기 『스티브 잡스』에 저자 월터 아이작슨이 10
www.yes24.com
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고한다.
참고로 두 번 정도 (한 번은 출간 당시, 나머지 한 번은 작년) 읽어봤는데
아주 재밌으나 두께가 상당한 책이다.
그래도 전기는 언제나 재미있으니...
실존 인물을 다룬 전기 영화는 언제나 재미있는데
잘 만든 그리고 재밌는 전기 영화는 더더욱 재미있다.
이 영화는 재밌으면서도 잘 만든 전기 영화에 해당한다고 생각한다.
특히 신제품 발표회 등 키노트에 오르기 전 무지막지하게 바쁜 스티브 잡스와
그의 직원들의 이야기,
그리고
재밌는 점은 2013년 <잡스>가 스티브 잡스의 전체 생애를 넓게 다룬것과 달리
이번 포스팅의 주제인 2015년 <스티브 잡스>에선 (어쩌면) 가장 중요한 그의 순간들만을
압축해서 필름에 담아냈다는 점이다.
거기에다
넷플릭스 링크: 스티브 잡스 | 넷플릭스 (netflix.com)
스티브 잡스 | 넷플릭스
혁신의 아이콘 스티브 잡스. 그가 무대에 오른다. 1984년, 1988년, 1998년. 신제품 출시회이자 삶의 중대 전환점이었던 시간. 무대 뒤에선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 출시회 시작 전 3번의 40여 분을 따라
www.netflix.com
<스티브 잡스>의 시놉시스를 여기선 이렇게 소개하고 있다:
혁신의 아이콘 스티브 잡스. 그가 무대에 오른다.
1984년, 1988년, 1998년.
신제품 출시회이자 삶의 중대 전환점이었던 시간. 무대 뒤에선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
출시회 시작 전 3번의 40여 분을 따라간 그의 인생 3막.
참고로 이런 설명도 추가적으로 있다:
뛰어난 연기력의 케이트 윈슬렛이 여우조연상,
《소셜 네트워크》의 에런 소킨이 각본상을 거머쥐며
골든글로브 2관왕에 오른 영화.
전기 영화의 틀을 깬 역작.
그리고 전체 화면도 캡쳐해봤다:
잡스가 지금까지 살아있다면 또 어떤 혁신이 이루어졌을까하는 상상을 하며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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