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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티브 잡스> 후기 줄거리 스포일러 포함 스토리

에타세타 2022. 11. 30. 14:44

 

세계 시총 1위 회사인 애플을 모르는 이는 없을 것이고

 

창립자 중 한명이자 현대사에 중요한 족적을 남긴 스티브 잡스 역시

 

애플을 안다면 모를 수가 없을 것이다.

 

(10대 친구들을 모를수도...)

 

특히 자기가 세운 애플에서 쫓겨난 이후,

 

NeXT-픽사 그리고 월트 디즈니로 이어지는 여정과

 

애플 복귀($1 연봉은 덤...) 이후의 충격적인 아이팟- -아이폰-아이패드-까지 이어지는 연타는

 

나도 스스로 지켜봤으니 더더욱 대단하게 느껴진다.

 

물론 잡스를 엔지니어라고는 할 순 없고 선각자 visionary라고 보는 편이 어울린다.

 

아니 선각자보다는 미래를 창조하는 future-maker 가 더 맞는 표현일듯.

 

그리고 "마케팅의 천재"라는 말도 그렇고.

 

 

참고로

 

잡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가 이번 포스팅에서 다룰 2015년 영화말고도

 

애쉬튼 커져가 잡스로 분한 전기 영화 <잡스>, 2013년 개봉, 가 있다.

 

<잡스> 역시 무척 잘 만든 영화이고 아직 리뷰를 포스팅하진 않았으나 언젠가 한 번 다시 보게 된다면

 

이 블로그에 포스팅을 해보겠다.

 

그리고 이 2015년 영화는 스티브 잡스의 전기인 <스티브 잡스>,월터 아이작슨 저 스티브 잡스 - YES24

 

스티브 잡스 - YES24

잡스가 직접 참여한 유일한 공식 전기월터 아이작슨의 『스티브 잡스』 10주기 증보 보급판2021년 잡스의 사망 10주기를 맞아 그의 유일한 공식 전기 『스티브 잡스』에 저자 월터 아이작슨이 10

www.yes24.com

 

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고한다.

 

참고로 두 번 정도 (한 번은 출간 당시, 나머지 한 번은 작년) 읽어봤는데

 

아주 재밌으나 두께가 상당한 책이다.

 

그래도 전기는 언제나 재미있으니...

 

 

실존 인물을 다룬 전기 영화는 언제나 재미있는데

 

잘 만든 그리고 재밌는 전기 영화는 더더욱 재미있다.

 

이 영화는 재밌으면서도 잘 만든 전기 영화에 해당한다고 생각한다.

 

특히 신제품 발표회 등 키노트에 오르기 전 무지막지하게 바쁜 스티브 잡스와

 

그의 직원들의 이야기,

 

그리고 

 

 

재밌는 점은 2013년 <잡스>가 스티브 잡스의 전체 생애를 넓게 다룬것과 달리

 

이번 포스팅의 주제인 2015년 <스티브 잡스>에선 (어쩌면) 가장 중요한 그의 순간들만을

 

압축해서 필름에 담아냈다는 점이다.

 

거기에다 

 

넷플릭스 링크: 스티브 잡스 | 넷플릭스 (netflix.com)

 

스티브 잡스 | 넷플릭스

혁신의 아이콘 스티브 잡스. 그가 무대에 오른다. 1984년, 1988년, 1998년. 신제품 출시회이자 삶의 중대 전환점이었던 시간. 무대 뒤에선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 출시회 시작 전 3번의 40여 분을 따라

www.netflix.com

 

 

<스티브 잡스>의 시놉시스를 여기선 이렇게 소개하고 있다:

혁신의 아이콘 스티브 잡스. 그가 무대에 오른다.

1984년, 1988년, 1998년.

신제품 출시회이자 삶의 중대 전환점이었던 시간. 무대 뒤에선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

출시회 시작 전 3번의 40여 분을 따라간 그의 인생 3막.

 

 

참고로 이런 설명도 추가적으로 있다:

뛰어난 연기력의 케이트 윈슬렛이 여우조연상,

《소셜 네트워크》의 에런 소킨이 각본상을 거머쥐며

골든글로브 2관왕에 오른 영화.

전기 영화의 틀을 깬 역작.

 

그리고 전체 화면도 캡쳐해봤다:

 

 

 

잡스가 지금까지 살아있다면 또 어떤 혁신이 이루어졌을까하는 상상을 하며 글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