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는
"디스트릭스 나인"으로 알려져있는데 굳이 번역하자면 "9번 지구/지역"(으)로
영화 상의 설정에선 언제부턴가 나타난 외계인들의 임시 격리 구역을 지칭한다.
참고로 2009년 개봉, 1시간 52분 러닝 타임의 남아공 영화다.
이 영화도 처음봤을 땐 아주 재밌게 봤던 기억이 있다.
정확하게 기억은 나지 않지만
이번 감상까지 합하면 총 5번 이상은 봤을 것 같다.
장르는 SF/액션/어드벤쳐 라고 되어는 있는데
지금보니 블랙코미디 요소도 꽤나 진하다. "아는만큼 보인다'는 말이 역시 여기에도 적용되는 듯.
넷플릭스 링크: 디스트릭트 9 | 넷플릭스 (netflix.com)
디스트릭트 9 | 넷플릭스
28년간 외계인들의 임시 수용소로 사용된 '디스트릭트 9'. 무법천지로 변해버린 이곳에서 외계인 퇴거 작전이 진행되는 가운데, 작전 책임자가 뜻밖의 사고를 당한다.
www.netflix.com
시놉시스:
28년간 외계인들의 임시 수용소로 사용된 '디스트릭트 9'.
무법천지로 변해버린 이곳에서 외계인 퇴거 작전이 진행되는 가운데, 작전 책임자가 뜻밖의 사고를 당한다.
추가 설명:
참신한 아이디어로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저예산 SF 스릴러.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비롯해 4개 부문에 후보로 오르며 탁월한 작품성을 인정받은 수작.
전체 화면:
영화의 스토리를 간략히 요약하면:
MNU 직원인 주인공 비커스가 "디스트릭트 9"에 거주하는 외계인들의 퇴거 명령을
이행하다가 뜻하지 않게 정체불명의 용액을 흡입하게 된다.
(물론 퇴거 명령을 이행하는 건 말만 동의서를 받는 것이지 협박이나 다름없다.
그래서 이 장면은 미국-인디언 역사가 자연스레 떠오르고
<아바타>, <포카혼타스>, <레버넌트>, <로스트 인 더스트> 등 영화가 연상되며
순도 98%의 "블랙코미디"로 느껴진다. )
그리하여 비커스는 신체의 급변을 겪게 된다.
정확하게 말하면 왼쪽 손과 팔이 외계인인 프론들처럼 변하게 된 것.
이때부터 비커스는 역으로 MNO에 감금되어 각종 비인륜적 실험을 강요받게 되고
(이 부분 역시 블랙 코미디적이다.)
참다못한 비커스는 시설을 탈출하게되면서 어쩔 수 없이 수많은 사람들을 죽이게 된다.
팔을 치료하고자 거리를 주름잡는 갱의 소굴로 가기도 하지만
별다른 방법이 없었고
결국에는 그냥 칼로 자신의 팔을 절단하기도 한다.
비커스를 쫓는 MNO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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