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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영화 리뷰] 엑시트 2019 Exit

에타세타 2022. 8. 9. 19:02

 

<엑시트>는 2019년 개봉한 1시간 43분 분량의

 

한국 영화다.

 

사실 이번이 세 번째 감상으로 이미 나는 왓챠로 처음 보고 넷플릭스x2 

 

여태까지 이런 순서로 감상했다.

 

내 기억에는 군더더기없는 이야기와 그 전개 방식,

 

신파없는 깔끔함 그리고 군데군데 있는 유머 요소 등으로 인해 

 

상당히 많은 사람들한테 호평을 받았던 영화인데

 

역시 다시봐도 즐겁다.

 

주연 배우는 위 포스터에도 나와있듯이 조정석 + 임윤아 배우다.

 

 

 

먼저 유튜브 예고편부터 보고 시작하자:

 

티저 예고편: https://youtu.be/Fy6ZXFJDt2w

 

 

30초 예고편: https://youtu.be/VXU3bDQx9Bw

 

 

 

그리고 이건 메인 예고편: https://youtu.be/li4jOV5j7SI

 

 

 

보면 알겠지만 소재는 유독성 가스 누출로 인해 벌어지는 재난인데

 

약간의 웃음이 가미된 그런 영화다. ㅋㅋㅋ

 

특이한 게 재난 영화지만

 

전혀 울음이 난다거나 하는 그런 부분이 없어서

 

마음 편하게 그리고 즐겁게 감상할 수 있다는 점!

 

 

 

 

넷플릭스 링크는 여기다: 엑시트 | 넷플릭스 (netflix.com)

 

엑시트 | 넷플릭스

도시 한복판에 독가스가 유출됐다! 아수라장 속에서 대학 시절 산악부 경험을 살려 탈출을 돕는 두 청년. 짠 내 나는 지질한 청춘은 잠시 잊어라. 오늘만큼은 세상을 구원할 영웅이니까.

www.netflix.com

 

 

여기서 소개하는 영화의 시놉시스는 이거:

 

도시 한복판에 독가스가 유출됐다!

아수라장 속에서 대학 시절 산악부 경험을 살려 탈출을 돕는 두 청년.

짠 내 나는 지질한 청춘은 잠시 잊어라.

오늘만큼은 세상을 구원할 영웅이니까.

 

추가적으로 위 링크에는 이런 설명도 들어있다:

 

국내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재난 코미디 영화.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조정석과 《THE K2》의 임윤아가 출연한다.

 

 

그리고 아예 위 링크의 전체 화면을 가져와봤다:

 

먼저 간단 평점은 3.3/5.0 으로

 

깔끔한 플롯을 지닌, 그리고 클리셰를 깨뜨린 즐거운(!) 한국 영화

 

라고 말할 수 있겠다.

 

 

 

이쯤에서 스토리를 간략하게 복기해보자(다시말해 스포일러):

 

취업에 성공하지 못하고 줄줄이 낙방하여 동네 백수로 살아가는 용남(조정석 배우).

 

그는 학부생 시설 산악 동아리를 했던 경험이 있다.

 

백수 이용남

 

그러던 중 엄마의 70세 생신인 고희연으로 인해 가족들이 모이게 된다.

 

누나도 오게 되고 아래 사진처럼

 

누나가 용남에게

 

"내일 고희연인데, 넌 머리가 이게 뭐냐"며

 

티격태격하기도 한다.

 

 

 

 

 

용남의 부모는 어찌보면 정말 평범한 소시민 그 자체.

 

아빠는 드라마를 보려고 엄마와 리모콘 주도권을 가지고

 

사소한 말다툼을 하기도 한다. ㅋㅋㅋ

 

 

 

용남의 부와 모

 

 

다음 날 아침

 

예약해둔 장소로 가기 전에 옷차림을 단정히 하고 

 

머리를 정리하는 용남.

 

시간과 수고를 들여 깔끔히 정리됐다고 느낀 순간

 

갑자기 엄마의 손이 머리를 망치게 된다. ㅋㅋㅋㅋ

 

 

 

 

꽤 오랜 시간(2시간 가까이) 달려서

 

고희연장에 도착한 용남은 다른 친족 및 친척들과 인사를 나눈다.

 

하지만 백수라서 가오도 상하고

 

약간의 무력함에 사로잡히게 된다.

 

그리고 시작된 엄마의 고희연에는

 

자식들과 가족들이 아래 사진처럼 재롱잔치를 한다.

 

 

 

 

연회장에서 용남은 대학 후배이자

 

자신과 같은 산악 동아리 부원이었던 의주(임윤아 배우)를 우연히 만나게 된다.

 

의주는 여기서 부지점장으로 일하고 있었던 것.

 

참고로 용남은 의주에게 연모의 정을 가지고 있다가

 

고백했지만 거절당하는 것으로 나온다.

 

이후에 용남은 의주를 일부러 기피했던 듯 묘사된다.(용남은 아니라고는 하지만ㅋㅋㅋ)

 

연회장에서 우연히 용남을 발견한 의주

 

클라이밍하는 의주

 

 

아무튼 고희연이 끝날 때쯤

 

밖에서는 의문의 유해 가스 대량 누출사고가 터지게 되고

 

사람들이 전부 대피하기 시작한다.

 

용남의 누나는 안타깝게도 여기에 누출되어서 피부에 발진이 생기는 등

 

몸져눕게 된다.

 

쓰러진 용남의 누나

 

(다행스럽게도?)  이 의문의 기체는 밀도가 높아서

 

공기 중 상단으로 바로 확산되진 못한다.

 

하지만 워낙에 누출된 양이 많다보니 점점

 

그라운드 제로로부터 그 주변으로 확산되며 사람들의 생명을 위협하게 된다.

 

TV 뉴스에도 대피령이 보도되는데

 

이들이 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최대한 높은 곳으로, 예를 들어 빌딩 옥상, 대피하고 구조대의 헬기를 기다리는 것뿐이다.

 

그래서 용남의 가족들을 포함한 몇몇 직원들이(의주 포함)

 

옥상으로 향하지만 정작 옥상으로 가는 문은 잠겨있었다. 

 

 

 

골머리를 앓는 용남.

 

이때부터 용남과 의주, 2인방의 활약극이 펼쳐진다.

 

산악부 에이스였던 용남과

 

역시 뛰어난 실력의 소유자였던 의주는 연회장 내의 도구들을 이용해서

 

클라이밍을 시도한다.

 

정확히는 용남이 단독으로 원맨쇼를 펼치는데

 

경험자였던 의주가 용남이 뭘 하려는지 눈치채고 필요한 도구를 적시적소에 공급해준다.(던져준다.)

 

 

용남의 실전 클라이밍 원맨쇼

 

 

다행히도 용남은 숙련된 클라이밍 스킬을 이용해

 

수분만에 옥상에 다다르고

 

문을 열어 가족들을 비롯한 사람들을 전부 옥상으로 모을 수 있게 된다.

 

문제는 수많은 헬기가 날아다니는데도 그들을 구출하러 오지 않는 것.

 

이때 의주는 S.O.S. 신호로 스마트폰 라이트를 켜 둔 채로 진행하는

 

박자 "따따따 따따따 따따따"를 제안하며

 

사람들이 이를 시도하게 된다.

 

하지만 이것 역시 곧바로 해결되진 않는다.

 

한편 용남의 사촌동생들은 다시 연회장으로 내려가서 마이크와 스피커를 가져온다.

 

출력을 크게 잡아서 헬기 조종사들의 관심을 받아서 탈출을 도모하려는 셈.

 

결국에는 이런 방법이 성공해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탈출에 성공하게 되는데

 

의주를 남기고 떠날 수 없었던 용남은 의주와 함께 남게 된다.

 

이때부터 이 둘의 진정한 투-맨 쇼가 펼쳐진다.

 

 

 

 

 

이렇게 의주와 용남은 케틀벨로 시도를 하고

 

각종 클라이밍 기술을 이용해서 최대한 높은 곳으로

 

올라가고 옆 빌딩으로 넘어가는 등 활극을 펼친다.

 

결국엔 유독가스가 아주 넓게 펼쳐지고 자신들이 있는 고도에 가까이

 

확산되게 되자 이 듀오는 아래 사진과 같이 가스와 피부의 접촉을 최대한 차단하는 세팅을

 

하게 된다.

 

방독면도 어디서 구하고..ㅋㅋㅋ

 

 

 

 

이렇게 전진하다가 용남이 갑자기

 

뭐라고 하면서 의주를 버리고 가는데

 

이건 방독면 때문에 잘 안 들려서 의주 입장에서 이런 거고~

 

용남은 남음 필터 하나가 생각나서 그걸 혼자 가지고 오려던 것.

 

의주는 안전한 곳에 남겨둔 채로 말이다.

 

 

 

의주는 이 상황을 오해하고 더 높은 빌딩의 꼭대기로

 

클라이밍 기술을 사용하여 힘겹게 올라가고 용남을

 

욕하게 된다. ㅋㅋㅋㅋㅋ

 

조금 있다가 용남이 필터를 들고 등장하는데 하는 말이 웃겼다:

 

"사다리가 있어서 다행이다"라고 ㅋㅋㅋㅋㅋㅋ

 

 

 

한편 용남의 가족들은 병원 앞에서 택시를 잡고

 

사건 현장으로 가자고 하는데 여기서 갑자기 해병대 정신이 등장해서

 

웃겼다.

 

이용남의 가족 중 한 명이 해병대고 택시기사가 해병대 ㅋㅋㅋ

 

 

 

최종적으로는 사건 현장(그라운드 제로) 주변에서

 

드론을 띄워서 주변 상황을 정찰하던 프리랜서들에게

 

용남의 아버지가 아들 좀 찾아달라고

 

사정을 하게 된다.

 

 

 

 

 

그리고 한참 후에 실제로 용남과 의주를 발견하게 된다.

 

경찰도 이를 보고 놀라게 된다.

 

이는 뉴스에도 보도되고 각종 인터넷 방송 스트리머들에게도 

 

라이브로 전파되며(대도서관, 윰댕 님이 나왔다 ㅋㅋㅋ)

 

수많은 사람들에게 이 소식이 알려지게 된다.

 

 

 

결국에는 타워 크레인 높은 고지대에까지 의주와 용남이

 

안착하게 되는데 이때 방송을 보던 사람들 중에 드론 소유자들이 이 둘을 도와주게 된다.

 

그리고 해피엔딩으로 영화가 막을 내리게 된다.

 

 

 

아주 좋은 영화라고 할 순 없지만 그래도 

 

클리셰 범벅이 아니어서 오히려 꽤나 신선했던 영화다.

 

킬링타임 용으로 상당히 추천할 수 있는 좋은 한국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