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영화 리뷰] 사라진 시간 2020

 

<사라진 시간>은 2020년 개봉한

 

1시간 44분 분량의 한국 영화다.

 

영어 제목은 Me and Me 라고... 한다.

 

 

제목이 비슷하다보니

 

처음에 <가려진 시간>이라는 강동원 배우 주연의 영화와 헷갈려서...ㅋㅋㅋ

 

왜 강동원 씨가 안나오는지 한동안 의문이었다.

 

 

먼저 유튜브에서 영화 예고편을 가져와봤다: https://youtu.be/ZZ-L-ewWyaw

 

위는 티저 트레일러고

 

아래는 메인 예고편이다: https://youtu.be/V80SDDGc9Kw

 

 

 

 

 

영화 소재는 제목처럼 사라진 (시간=)과거에 대한 영화인데

 

꽤나 오묘한 구성과 풀이를 가진 영화다.

 

그래서 일반적인 관람객에게는 생각보다 불편한 영화...이고

 

생각을 하게 만드는 영화라 할 수 있다.

 

(그게 좋은 방향인지는 모르겠지만... 판단 유보)

 

 

 

그리고 위 포스터와 예고편에서 알 수 있듯이

 

극을 이끌어가는 주연 배우는 조진웅 배우인데

 

시간이라는 소재가 들어가다보니... 한드 <시그널>이 떠오를수밖에 없었다.

 

게다가 <시그널>에서 과거의 형사 역이였으니~

 

 

 

넷플릭스 링크는 이거고: 사라진 시간 | 넷플릭스 (netflix.com)

사라진 시간 | 넷플릭스

 

 

<사라진 시간>의 시놉시스는 이렇게 소개하고 있다:

 

시골 마을에서 화재 사건을 조사하던 형사.

어느 날 그가 알던 모든 것이 사라진다.

감쪽같이 증발한 집과 가족.

그를 선생님이라 부르는 마을 사람들.

이 절망적인 상황이 진짜 현실이라고?

 

추가적으로 위 넷플릭스 소개에는 이런 설명도 추가되어있다:

 

《왕의 남자》에 출연한 배우 정진영의 감독 데뷔작.

드라마 《시그널》에서 뛰어난 연기를 선보인 조진웅이 주인공을 맡았다.

 

그리고 아예 해당 링크 캡쳐를 가져왔다:

 

영화 자체의 플롯은 단순하다.

 

(다만 구성이 약간 복잡한 편)

 

뭐냐면: 시골에서 벌어진 선생님 집의 화재 사건을 조사하던

 

형사가 알 수없는 이유로 다른 타임라인에서 선생님으로 살게 되고

 

자신만이 아는 과거(그래서 제목이 <사라진 시간>인 듯)를 지니고 있고

 

그렇게 살게 된다는 이야기.

 

 

 

 

 

 

 

 

 

 

 

 

 

 

 

서울에서 시골 초등학교 교사로 근무하는 남자에게는

 

남들에겐 절대 말 못할 비밀이 있었는데

 

그게 바로 아내가 밤마다 다른 사람이 된다는 것.

 

다른말로하면 귀신이 아내의 몸에 빙의해서 밤 동안

 

매번 다른 사람이 되는 것이다.

 

(사실 이때까지 주인공인 이 부부들인줄 알고 있었다.)

 

 

하지만 시골이 워낙 좁은 구석이라 이 사실이 마을 전체로 퍼지게 되버린다.

 

정확히는, 남편의 학부형이 우연히 아내가 역도산에 빙의한 걸 알게되는데

 

그게 퍼진 것이다.

 

그리고 학부형은 이장에게, 이장은 지인들에게, 이런 식으로 순식간에

 

루머가 퍼지게 되어버린다.

 

(여기까지는 사실 큰 갈등이라고 할만한 부분이 없다.)

 

남편과 그 학부형(그리고 학부형은 친한 지인들과)은

 

결국 아내 걱정을 하다가 무슨 일이 생길수도 있으니

 

이를 미리 대비하자고하며 이를 위해 밖에서만 열리는 철창으로

 

집 현관문을 봉쇄해놓는다.(밤에만)

 

그리고 열쇠는 그 학부형이 가진채로.

 

그러나 뜻하지않게 집안에서 화재가 발생하게 되고

 

학부형은 이를 눈치채지못하고 이들 부부는 화재로인해 사망하게 된다. ㄷㄷ

 

 

 

이때부터 형사가 등장하며 의심스러운 정황을 발견하고

 

이 학부형과 그리고 학부형과 가까운 지인들을 의심하기에 이른다.

 

결정적인 증거는 아니지만, 학부형과 지인들이 티격태격함을 목격하고

 

이를 추궁하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