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뭐 말이 필요할까?
간단 평점 4.8/5.0 으로 이런 영화를
극장에서 모국어로 볼 수 있었다는 게 참 행운이 아닌가 싶다.
"그냥 보세요~"
라고 아주 자랑스럽게 추천할 수 있는 영화다.

<기생충>은 2019년 개봉한 한국 영화로
2시간 11분 분량의 스릴러/코미디 영화다.
영화 중간에 갑자기 장르가 휙 바뀌는 독특한 영화인데
바뀌기 전도 꽤 재밌지만 이후는 거의 스릴러 영화가 되어서 더욱 더 재미있다.
전세계의 평론가들로부터도 극찬을 받은 영화라
수상도 무지 많이했는데 대표적인것들만 뽑아보면:
당시 제72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ㅁㅊ ㅋㅋㅋㅋ),
제 92회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감독상/각본상/국제장편영화상/편집상/미술상 노미네이션 및
앞 4개 부문 수상, 그리고
제 77회 골든글로브 외국어영화상
등이 있다.


넷플릭스 링크는 여기: 기생충 | 넷플릭스 (netflix.com)
기생충 | 넷플릭스
반지하에서 근근이 먹고 살던 가족. 우연히 생긴 알바로 부잣집에 발을 들이더니, 어느덧 온 식구가 저택 곳곳의 밥줄을 꿰찬다. 공간도 세간도 남아돌잖아요. 그러니 우리 같이 나눠 씁시다.
www.netflix.com
(참고로 오늘인 22년 8월 14일 종료 예정인데
왓챠, 티빙, 쿠팡플레이 등에는 아직도 올라와있다.)

여기서 소개하는 <기생충>의 시놉시스는 이거다;
반지하에서 근근이 먹고 살던 가족.
우연히 생긴 알바로 부잣집에 발을 들이더니,
어느덧 온 식구가 저택 곳곳의 밥줄을 꿰찬다.
공간도 세간도 남아돌잖아요.
그러니 우리 같이 나눠 씁시다.


추가적으로 위 링크에는 요런 설명도 되어있다:
아카데미에서 작품상, 감독상(봉준호) 등 4개 부문 수상의 쾌거를 이룬 수작.
칸 영화제에선 최고 영예인 황금종려상을 받았다.
추가적으로 이 링크의 캡쳐를 가져와본다:

다음 영화 페이지에는 <기생충>의 시놉시스를 이렇게
소개하고 있다:
“폐 끼치고 싶진 않았어요”
전원백수로 살 길 막막하지만 사이는 좋은 기택(송강호) 가족.
장남 기우(최우식)에게 명문대생 친구가 연결시켜 준 고액 과외 자리는
모처럼 싹튼 고정수입의 희망이다.
온 가족의 도움과 기대 속에 박사장(이선균) 집으로 향하는 기우.
글로벌 IT기업 CEO인 박사장의 저택에 도착하자
젊고 아름다운 사모님 연교(조여정)가 기우를 맞이한다.
그러나 이렇게 시작된 두 가족의 만남 뒤로, 걷잡을 수 없는 사건이 기다리고 있었으니…


<기생충>의 플롯을 아주 간단하게 요약해보면:
반지하에 살고 와이파이도 없어서 주변 집의 무료 와이파이를 훔쳐쓰는
한 가족이 기업 CEO인 박 사장의 집에 차례차례 영어 과외 선생(기우=),
미술 과외 선생(기정), 운전 기사(기택) 그리고 가정부(충숙)로 취업하게 된다.
어느 날 박 사장네 가족이 휴가를 떠난 후, 박 사장네 집에서
술판을 벌이는 가족에게 뜬금없이 이전 가정부가 찾아오게 된다.
사실은 가정부의 남편이 이 집의 숨겨진 지하에 몰래 살고 있었던 것.
이 두 가족은 다툼을 벌이게 되는데 마침 비가 너무 내려서
박사장네 가족이 다시 돌아오게 되고
이 모습을 들키면 안되는 가족사기단은 실수로 이전 가정부를
거의 사망에 이르게하고 새 가정부를 제외한 모든 가족들이
다행히도(?) 반지하 집에 돌아가게 된다.
이에 원한을 품은 이전 가정부의 남편은 이를 씩씩 갈다가
박사장네 가족의 파티가 벌어진 날에
칼을 들고 가족사기단을 습격한다.
아들은 수석에 맞아 혼수상태에 들어가고
딸은 칼에 찔려 사망...한다.
이와중에 가족사기단의 가장인 기택이 모종의 이유로
순간적으로
박 사장을 칼로 찌르고 잠적하게 된다.
이후 박 사장네 가족이 떠나고 아버지를 쫓기위해 경찰들이 노력하지만
괜한 수고에 그치고 만다.
아버지는 아무도 모르게 그 집의 지하에 들어가 살게 되었던 것.
그리고 전등을 이용한 모스 부호로 아들에게 메시지를 남기며 영화는 막을 내린다.
참고로 본인은 이 영화를 미국 애플 계정으로 iTunes에서 20년도에 $7.99에
구매했던 기억이 있다.
여기에는 흑백 버전도 있었던걸로 기억함...
이쯤되면 의문이 생길 것이다.
왜 제목이 "기생충"일까?
영화를 봤다면 여기에 답하는 건 초등학생에게도 쉬운 일일것이다.
봉준호 감독이 이 영화의 각본을 쓸 때 언급한 영화에는:
김기영 감독의 <하녀>, <충녀>, <육식동물> 등이 있는데
깊이가 부족한 본인은 사실 당시에 이 인터뷰를 볼 때 "김기영"이라는 사람이 존재하는 줄도 몰랐었다. ㅋㅋㅋ
언젠가 기회가 되면 보고 싶은 영화다.
일단 한국 영화이니~
그리고 "파팽 자매 살인사건"이라는 실화도 참고했다고 한다.
추가적으로
기생충하면 떠오르는 명대사들도 많은데
몇 가지만 언급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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