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니쉬 걸>은 2015년 개봉한 1시간 59분 분량의
영국 영화로 LGBTQ 영화다.
영어 타이틀은 The Danish Girl.
실제로 (역사상) 세계 최초로 수술로 여성이 된 남성(과 그 와이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데
덴마크에서 있었던 일이라 한다.
음.. 이해는 안 가지만~ 자신의 선택이니 존중해줄 수밖에...
남성의 본명은 에이나르 베게너 Einar Wegener (여성인 자신을 지칭할 때는 릴리 엘베 Lili Elbe), 그리고
와이프는 이름이 게르다 고틀리브 Gerda Gottlieb 다.

위 포스터에 나오듯이 에이나르 역은 에디 레드메인 Eddie Redmayne 배우가,
그리고 그의 아내 게르다 역은 알리시아 비칸데르 Alicia Vikander 가 맡았다.
먼저 유튜브에 올라온 <대니쉬 걸>의 예고편부터 보고 시작해보자: https://youtu.be/F-8EnPgvLgU
위 트레일러에도 대략적으로 나오듯이
이 영화는 영상미가 꽤 뛰어난 편이다.
구도도 그렇고 색감 조합이 뛰어난 씬들이 꽤나 자주 등장한다.
감독은 톰 후퍼 Tom Hooper로 <킹스 스피치>, <레미제라블> 그리고 전설의 <캣츠> 감독이다.
ㄷㄷ
넷플릭스 링크는 여기: 대니쉬 걸 | 넷플릭스 (netflix.com)
대니쉬 걸 | 넷플릭스
1920년대 덴마크 코펜하겐. 아이나와 게르다는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는 화가 부부다. 어느 날, 우연한 기회에 자신의 또 다른 모습을 발견하게 된 아이나. 더 이상 과거로 돌아갈 수 없는 그
www.netflix.com

그리고 <대니쉬 걸>의 시놉시스는 이거다:
1920년대 덴마크 코펜하겐.
아이나와 게르다는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는 화가 부부다.
어느 날, 우연한 기회에 자신의 또 다른 모습을 발견하게 된 아이나.
더 이상 과거로 돌아갈 수 없는 그는 운명을 뒤바꿀 선택을 감행한다.
참고로 위 넷플릭스 페이지를 캡쳐해봤다:


그리고 이런 설명도 가미되어있다:
2016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4개 부문에 후보로 이름을 올리고,
알리시아 비칸데르에게 여우조연상의 영광을 안겨준 작품

참고로 알리시아 비칸데르는 이 역할로
골든글로브 및 BAFTA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각각 여우주연상 후보에 노미네이트되었고
아카데미 시상식, 미국 배우 조합상(SAG),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에서 각각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대니쉬 걸>의 플롯을 간단히 축약하면:
1926년 코펜하겐에서 에이나르는 풍경화 화가 그리고 아내 게르다는 초상화 화가로
이름을 떨치고 있었다.
게르다의 모델인 올라 Ulla Paulson (앰버 허드 Amber Heard 배우)가
모델을 서줄 수 없어서 그녀의 남편인 에이나르에게 여장을 시켜
초상화를 그린 것을 계기로 에이나르가 묘한 감정을 느끼게 되고
이때부터 자신의 (성)정체성에 혼란이 오게 되어 겪는 이야기다.

사실 내용은 동명의 원작 소설을 기반으로 한 것이고
따라서 실제로 에이나르와 게르다가 어땠는지는 알 수가 없다.
그리고 영화 <대니쉬 걸>의 스토리 자체도 뭐 훌륭하다고 할 수는 없는 수준이지만,
시각적인 측면에서 만족도가 높았던 영화다.
그래서... 바로 아래에~
<대니쉬 걸>에서 꽤나 괜찮았던 장면들(Cinematography)을 가져와봤다:








이 모든 장면들이 영화에 등장하는데
하나같이 다 그림이라고 착각할만한 정도다.

간단 평점은 3.2/5.0으로 비선호하는 소재에 대한
뛰어난 비주얼과 미장셴이 돋보이는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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