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플릭스에서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최신작인
일명 원어할,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를 감상했다.
2019년에 개봉한 영화로 본인 역시 CGV에서
타란티노 작품이라는 기대감에 선예매해서
개봉 당시 봤던 기억이 있다.
(타란티노 감독인데 두 주연이 디캐프리오와 브래드 피트다??
이걸 극장에서 안 보고 넘어가는 건 정말 멍청한 짓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넷플릭스에 이 영화가 올라왔을 당시에도 한 번 봤었다.
그래서 이번이 세 번째 감상이다.
당연히 미국 영화고 러닝 타임은 2시간 41분 이다.
영화 원 타이틀은 <Once Upon a Time... in Hollywood>로
제목부터가 타란티노 감독이 좋아하는 영화에 대한 오마쥬라는 걸 알 수 있다. ㅋㅋㅋㅋ

영화 장르는 블록버스터 코미디라고 되어있는데
더 정확히 말하면 실화를 타란티노 식으로 쾌활하게 비튼 영화에 가깝다.
물론 여기서 말하는 실화는 샤론 테이트의 살인 사건- 그 유명한 찰스 맨슨 패밀리와 히피가 등장하는-
을 말한다.

되게 웃기는게 타란티노의 전작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 = <Inglorious Bastards>에서
히틀러를 포함한 나치 고위 인사들을 극장에서 불태운 씬을
이 영화에서 오마주한 장면이 나온다. ㅋㅋㅋㅋㅋ ㅁㅊ
그것도 <원어할>에서 스러져가고 잊혀져가는 배우 릭 달튼( 리어나도 디캐프리오 배우)이
<원어할> 세계관에서 출연한 영화중 하나에서 말이다.
이 장면은 영화 초반에 등장하기 때문에 너무 웃겼던 기억이 있는데
몇 번을 다시봐도 재밌는 장면이다.


유튜브에서 긁어온 <원어할>의 예고편은 이거고:
넷플릭스 링크는 여기다: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 넷플릭스 (netflix.com)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 넷플릭스
1969년 할리우드. 한물간 배우 릭과 그의 스턴트맨 대역이자 친구인 클리프. 시원찮은 배역만 전전하다, 영화계에서 제일 핫한 로만 폴란스키 부부가 옆집에 이사를 오면서 인생 역전을 꿈꾼다.
www.netflix.com
참고로 넷플릭스에서 소개하는 <원어할>의 시놉시스는 이거고:
1969년 할리우드.
한물간 배우 릭과 그의 스턴트맨 대역이자 친구인 클리프.
시원찮은 배역만 전전하다,
영화계에서 제일 핫한 로만 폴란스키 부부가 옆집에 이사를 오면서 인생 역전을 꿈꾼다.
박스오피스를 강타한 타란티노의 화제작.

추가적으로 이런 설명도 있다:
1960년대 할리우드에 바치는 러브레터.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과 브래드 피트는 오스카상 후보에 오른 이 작품으로 골든글로브상을 받았다.
전체 화면도 캡쳐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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