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너무나도 유명한 영화고
이미 고전이 된 영화다.
본인도 이 영화를 적어도 7번은 본 듯.
그 중에 이번 감상을 포함해서 3번은 넷플릭스로 보게되었다.
그러면 먼저 맨 인 블랙
예고편부터 보고 가자: https://youtu.be/1Q4mhYF9aQQ
한글 버전은 없어서 그냥 영어 원본을 긁어왔다.
딱 보면 어떤 느낌의 영화인지가 트레일러에 아주 잘 담겨있다.
다음에서 설명하는 MIB의 시놉시스는 이거:
뉴욕 경찰 에드워드(윌 스미스)는 용의자를 추적 중 그가 건물을 기어오르고 허공을 떠오르는 등의 장면을 목격한다. 용의자는 지구가 멸망할 것이라 주장하며 투신 자살을 하고 에드워드는 검은 양복을 입은 MIB요원 캐이(토미 리 존스)를 만난다. 캐이는 에드워드의 탁월한 능력을 알아차리고 그를 비밀 요원으로 발탁한다.
MIB는 지구인의 모습으로 살고 있는 외계인들을 감시하고 외계인의 정체를 보호하며 혹시라도 일반인이 그들이 외계인임을 알아차리면 기억 말소 장치를 이용해 외계인들을 보호한다. 그러나 사악한 바퀴벌레 외계인 에드가가 지구에 침투해 오면서 이민외계인들은 불안해 하는 등 동요하기 시작한다.
이 때 지구를 방문한 외교 사절이 암살당하는 사건이 발생해 은하계가 전면전에 돌입하자 지구는 멸망의 위기에 처한다. 지구를 지키고 우주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에드워드와 케이는 에드가와의 결전을 준비하는데...
참고로 위 포스터에도 나오지만
주연 콤비는 (너무나도 유명한) 윌 스미스와 토미 리 존스.
영화에서의 역할은 각각 (본래 ) MIB 신참 에드워드(이자 요원 J = Agent J)와 고참(다시말해 베테랑) 요원 K로
(포스터에서는 홍보를 MR.SMITH와 MR.JONES 라고 하는 듯)
상당히 재미있는 케미스트리를 자랑한다.
"버디 영화 버디 무비의 정석"이라고 할만하다.
그리고 이제 나한테는 마블 드라마 데어데블 Marvel's Daredevil의 킹핀으로 더 익숙해져버린
빈센트 도노프리오 Vincent Philip D'Onofrio가 메인 빌런(외계인) 에드가 Edgar로 등장한다.
그래서 영화 장르도
(당연히 설정상) SF 영화이면서 코미디에 가깝다. ㅋㅋㅋㅋ
90년대 감성이라지만 지금봐도 재미있다.
그리고 Man in Black 이라는 용어 자체가 나는 단순한
영화 타이틀인줄 알았는데
방금 검색해보니 음모론...관련 이야기다.
위키피디아에 따르면,
멘 인 블랙(영어: men in black, MIB)은 도시 전설과 음모론의 일종으로, 검은 정장을 입은 채 UFO와 외계인 등을 연구하는 사람 앞에 나타나 경고나 협박을 하고 일을 방해하는 수수께끼의 조직원들을 말한다.
출처(멘 인 블랙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wikipedia.org))
멘 인 블랙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ko.wikipedia.org
라고 한다 ㄷㄷㄷ.
게다가 영화는 마블코믹스의 코믹스 원작을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라고 한다.
(코믹스 원작은 당연히 본적이 없지만 보게된다면 역시 리뷰를 해보겠다.
코믹스에서는 요원 J = 스미스 역시 백인이고 분위기가 영화판 마냥 코믹이 아니라
위의 맨 인 블랙 용어처럼 딱 어두운 분위기라는데 ㄷㄷ 기대된다.)
맨 인 블랙 1, 2, 3 전부 흥행했고 평도 좋은 걸 보면 감독도 그렇고
제작자의 역량이 뛰어났던 듯.
역시 검색하면서 알게 됐는데
97년에 우수한 SF, 판타지, 호러 영화에 수여하는 (미국의) 새턴상중 SF영화상을 받은 영화다.
(참고로 이전해인 96년에는 인디펜던스 데이, 다음 해인98년에는 아마겟돈과 다크 시티가 공동 수상했다.)
위 세 영화는 전부 넷플릭스로 감상했었는데,
인디펜던스 데이, 아마겟돈은 넷플릭스로 보기 전에도 3-4번은 봤던 명작이다.
전부 추천하는 영화다.
다크시티는 정말 뛰어난 상상력의 영화인 듯.
위 세 영화들도 다시 보게된다면 리뷰를 해보겠다.
맨 인 블랙 1은 스티븐 스필버그 제작, 베리 소넨펠드 Barry Sonnenfeld (성을 보니 독일계일듯 )감독작이다.
참고로 97년 개봉당시 미국 박스오피스 2위였는데
1위는 역시 스필버그의 잃어버린 세계: 쥬라기 공원 이라서 이것도 당시의 기록이라면 기록.
맨 인 블랙 2, 3 그리고 스핀오프인 2019년 작 맨 인 블랙: 인터내셔녈 역시 전부
넷플릭스로 감상할 수 있었다.
2019년꺼는... 안 보는 게 좋다.
역시 이 영화들도 다시 보게 된다면 리뷰를 작성해보겠다.
간단 평점은 3.7/5.0 으로 킬링 타임으로도 좋지만
상당히 흥행한 영화이고 시리즈로 만들어졌다는 사실 자체가
볼만한 가치가 있다고 말하는 거라서 추천.
80 90년대의 가족 영화 감성이 나는(내가 무척 좋아하는 감성이다)
뛰어난 영화.
강력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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