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영화 리뷰] 더 파이널 걸스 2015 The Final Girls

 

역시 넷플릭스 찜 목록에 묵혀놨던

 

영화.

 

2015년 개봉한 미국영화이고 1시간 31분 분량이다.

 

 

 

 

포스터를 딱 보면 알겠지만 슬래셔 무비, (그리고 공포 영화)다.

 

영화를 보면 알겠지만 공포보다는 코미디에 가깝다.

 

내용 자체도 80년대 슬래셔 무비들에 대한 헌사 + 오마주 + 코미디에 가깝고.

 

 

 

 

 

다음에서 소개하는 영화의 시놉시스는 아래와 같다:

 

맥스(타이사 파미가)의 엄마 아맨다 카트라이트(말린 애커맨)는 1980년대 출연했던 공포영화 ‘피바다 캠프’를 대표작으로 남긴 채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다. 그로부터 3년 후, 맥스는 친구의 오빠인 공포영화광 던컨이 개최한 ‘피바다 캠프’ 추모 상영회에 마지못해 참석한다. 그런데 영화 상영 중에 극장에서 화재가 발생하고, 맥스와 친구들은 영화의 배경과 똑같은 1986년의 숲속 캠프장에서 깨어난다. 그곳에서 맥스 일행은 아맨다가 역할을 맡은 낸시와 최후까지 살아남는 ‘파이널 걸’ 폴라 등 자신들이 관람하던 영화 속 주인공들과 만나게 된다. 비로소 ‘피바다 캠프’ 영화 속에 갇혔다는 사실을 깨달은 맥스 일행은 곧바로 살인마 빌리의 표적이 되어 쫓긴다. 이들은 영화처럼 폴라가 빌리를 죽일 때를 기다리지만, 도리어 폴라가 빌리에게 죽음을 당하는데...

 

 

 

루드윅, 파미가, 도브레브, 미들디치 그리고 앨리아 쇼캣 Alia Shawkat

 

 

그리고 출연 배우들로 (내가 아는 사람들은)

 

타이사 파미가 Taissa Farmiga, 알렌산더 루드윅 Alexander Ludwig, 토머스 미들디치 Thomas Middleditch, 애덤 드바인 Adam Devine 그리고 니나 도브레브 Nina Dovrev가 있다.

 

(미들디치와 드바인은 얼굴을 알고 있었는데

 

이제야 이름과 성을 알게됐다 ㅋㅋㅋㅋ)

 

타이사 파이가는 얼마 전 넷플릭스에 올라온 더 넌 The Nun에도 등장하지만

 

나에겐 아호스 AHS = 아메리칸 호러 스토리 American Horror Story 시리즈의 주연으로 더 익숙하다.

 

이것도 넷플릭스에 있던 드라마인데 작년 말엔가 11월인가에 내려가서

 

이제는 디즈니 플러스 = 디즈니 + 로 봐야만 한다...

 

 

참고로 타이사 파미가는 베라 파미가 Vera Farmiga의 동생....이다. 나이차 무엇??

 

베라 파미가

 

베라 파미가도 워낙 유명한 배우라 설명할 필요가 있나 싶기한데..

 

팬이니 써보겠다.

 

베라 파미가는 컨저링 Conjuring 시리즈의 로렌 워런 Lorraine Rita Warren 부인역, 무간도의 할리우드 리메이크 작인 디파티드 Departed의 콜린 설리반(경찰로 잠입한 아일랜드 마피아, 맷 데이먼 배우) 역의 동거인 매돌린 매든 역 등으로 알려져있다.

 

미드 베이츠 모텔의 노먼/노마 베이츠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의 고전/명작인 1960년 영화 싸이코 Psycho 의 프리퀄 드라마인 베이츠 모텔 Bates Motel(2013-2017)의 노마 베이츠 Norm Louise Bates 역으로, 나에겐 더 익숙하다.  

 

 

 

간단 평점은 2.3/5.0 으로

 

봐줄만 한 영화. 생각보다 나쁘진 않다.

 

별로 기대를 안 하고 봐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외형은 공포인데 속은 코미디 + 가족 영화 + 감동적인 영화라고 할 수 있겠다.

 

 

아래는 내용 스포:

 

 

 

 

 

 

 

 

 

내용 자체도 위의 시놉시스에 써져있는대로 단순해서

 

유명 슬래셔 무비의 주연인 엄마를 불행한 사고로 잃은 딸 맥스(타이사 파미가)와 친구들이

 

추모 영화를 보던 중에 밝혀지지 않은 모종의 이유로 

 

영화 속으로 들어가고 살인마를 피해 도망치고...

 

몇 명은 안 좋은 결말을 맞게 되지만 결코 잔인하거나 공포스럽지 않고

 

코믹하게 연출된다.

 

그리고 딸은 영화 속 엄마를 다신 잃기 싫어서 같이 도망치자고 하지만...

 

(그건 불가능하기에) 엄마가 다시 딸을 위해 희생하게 되는 좋은 내용의 영화다.

 

추천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