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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영화 리뷰] 더 가디언즈 2017 러시아 영화

에타세타 2022. 7. 11. 23:00

 

 

 

이번 리뷰는 특이하게도 러시아 영화다.

 

굳이 비유하자면 러시아판 X 맨 같은 느낌?

 

아무래도 러시아 문화는 거의 모르고

 

언어/음율 전부 생소하기에 오히려 집중하면서 감상할 수 있었다.

 

 

 

 

 

 

장르는 액션 + SF 영화라고 할 수 있겠다.

 

2017년 개봉했고 1시간 28분 분량이다.

 

러시아판 슈퍼히어로영화라니...

 

 

먼저 떠오르는게 미국 코믹스인데

 

DC 코믹스의 슈퍼맨이 러시아의 영웅이 되어 러시아를 이끄는 레드 선 Red Son이 생각난다.

 

물론 이렇게 되면 아예 장르가 다르긴하지만~~

 

 

 

 

 

먼저 예고편: https://youtu.be/Eb9wT1JxMwU

 

 

 

근데 위 예고편은 영어로 더빙을 했다.

 

그래서 오히려 어색...하다.

 

예고편처럼 비주얼이나 연출은 괜찮다.

 

2017년 영화라 뭐...

 

하지만 예산의 한계인건지 아주 적은 분량을 봤을 때 CG가 어색한 부분이 보인다 ㅋㅋㅋㅋ

 

 

 

 

 

넷플릭스 링크:

 

더 가디언즈 | 넷플릭스 (netflix.com)

 

더 가디언즈 | 넷플릭스

이 순간을 위해 반세기를 기다렸다. 지구상의 모든 기계가 통제 불능인 지금, 비밀 프로젝트로 탄생한 슈퍼휴먼들이 기지개를 켠다. 완전히 새로운 히어로의 등장!

www.netflix.com

 

 

 

여기서 소개하는 시놉시스는 이거다:

 

이 순간을 위해 반세기를 기다렸다. 지구상의 모든 기계가 통제 불능인 지금, 비밀 프로젝트로 탄생한 슈퍼휴먼들이 기지개를 켠다. 완전히 새로운 히어로의 등장!

 

 

딱 들으면 약간의 어벤져스 느낌 또는 X 맨의 느낌이 난다.

 

그래서 할리우드 액션 영화 슈퍼히어로 무비와

 

비교를 무의식적으로 하게 되는데

 

마블이나 DC 영화와 비교하면 확실히 아쉽긴하다.

 

 

 

 

 

배우들도 생판 처음 보는 사람들이라... 이 점은 오히려 몰입감 배가에 도움이 된 듯 하기도 하고.

 

줄거리를 아주 간단히 요약하자면

 

위 시놉시스처럼 수십년 전 뜻하지 않게 신체 개조를 받은 인물들이("가디언즈"라고 불린다. 러시아어로는 어떻게 쓰고 부르는지...?)

 

그 원인을 제거하고자 정부에 의해 모이게 되고

 

 

이 여배우가 영화의 닉 퓨리라고 보면 된다.

 

 

결국에는 그를 격파한다는 게 큰 틀이다.

 

자세한 건 영화를 보면서 확인하면 좋을 듯.

 

살짝 과장해서 러시아 영화가 이 정도다 라는 걸 알 수 있는 듯 하다.

 

그리고 영화는 새로운 가디언즈를 찾았다고 하면서 끝을 맺는데

 

아마도 후속작을 위한 복선인 듯.

 

 

 

 

아주 간단하게 가디언즈 능력자들을 소개하자면

 

1. 염력으로 돌을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인간

2. 마블의 퀵 실버마냥 엄청나게 빠르게 움직일 수 있는 인간

3. 곰으로 변할 수 있고 그 상태에서 머신 건을 등에 달고 다니는(ㄷㄷ 남자의 로망) 인간

4. 투명 인간 + 늙지 않는 능력 + 자유자재로 체온을 변화시키고 적응할 수 있는 인간

 

등이 있다.

 

 

 

간단 평점은 2.4/5.0 으로 사실 굳이 보지 않아도 될 영화.

 

본인은 러시아 액션/히어로 영화가 궁금해서 보긴했는데

 

ㅋㅋㅋ 그닥 추천하진 못하겠다.

 

나쁜 영화는 아니고 볼만은한데 차라리 그 시간에 다른 좋은 영화를 보는게 더 나은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