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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영화 리뷰] 고스트버스터즈 1984 Ghostbusters

에타세타 2022. 6. 28. 18:40

 

곧 넷플릭스에서 내려간다고 하여 재감상했다.

 

이번에 네 번째 감상.

 

가장 최근 세 번 은 전부 넷플릭스로 감상했다.

 

(처음 본 건 독일 베를린에 살 때 독일인 친구들이랑 같이 영어로!!)

 

참고로 2도 예전에 넷플릭스에서 감상했었는데 지금은 없는듯.

 

지금은 고스트버스터즈 1, 2016년 (여성판, 하지만 평가와 대중성면에서 전부 폭망한-그래서 정식 스토리라인에서 제거된) 고스트버스터즈, 그리고 최신작인 2021년작 고스트버스터즈 라이즈 Ghostbusters: Afterlife(이건 평가가 무지하게 좋다.)만이 있다.

 

 

고스트버스터즈 | 넷플릭스 (netflix.com)

 

고스트버스터즈 | 넷플릭스

마시멜로가 도시를 휘젓고 있다! 세상의 멸망을 막을 사람은 뉴욕의 괴짜 4인방뿐. 못 미더워도 어쩔 수 없다. 이들 말곤 누가 이 재앙을 해결해 주겠어?

www.netflix.com

 

 

넷플릭스 오리지널 중 가장 유명한 작품 중 하나인

 

(80년 대 레전드 가족 영화 분위기가 물씬 나는 )기묘한 이야기 Stranger Things 에도 나오지만

 

서양권에서는 절대로 모를 수가 없는 대중 문화의 상징적인 아이콘이다.

 

베를린에서 살 때 현지의 친구들과 본 영화이기도 해서(물론 영어로)

 

나에게게는 추억의 영화이기도 하다.

 

특히 미국에서는 스타워즈, 인디애나 존스 시리즈 등과 함께 불리는 고전 명작이라 할 수 있다.

 

 

 

 

 

1984년 개봉한 영화이고 1시간 45분짜리 영화다.

 

넷플릭스의 시놉시스는 이거다:

 

마시멜로가 도시를 휘젓고 있다! 세상의 멸망을 막을 사람은 뉴욕의 괴짜 4인방뿐. 못 미더워도 어쩔 수 없다. 이들 말곤 누가 이 재앙을 해결해 주겠어?

 

 

 

 

그리고 제목을 보면 알겠지만

 

유령(Ghost)을 퇴치하는 사람들(Busters)의 이야기다.

 

그래서 장르도 SF, 판타지라고 할 수 있겠다.

 

물론 앞서 언급한 것처럼 80년대 가족 영화 분위기()덕에

 

가족 영화, 코미디 영화, 블록버스터 코미디 영화라고도 할 수 있겠다.

 

(호러 코미디 장르 라고도 하는데 딱히 무서운 영화는 아니다. 오히려 코미디ㅋㅋㅋ)

 

 

주연 배우들은 빌 머리 Bill Murray, 댄 애크로이드 Dan Aykroyd, 해럴드 레이미스 Harold Ramis, 어니 허드슨 Ernie Hudson 그리고 시고니 위버 Sigourney Weaver.

 

영화에서의 이름은 각각 순서대로

 

피터 벵크먼 Peter Venkman 박사, 레이 스탠츠 Raymond "Ray" Stantz 박사, 이곤 스펭글러 Egon Spengler 박사, 윈스턴 제드모어 Winston Zeddemore 그리고 다나 배럿 Dana Barrett이다.

 

위 사진에서는 왼쪽부터 오른쪽으로 순서대로 이곤 스펭글러, 레이 스탠츠, 피터 벵크먼, 윈스턴 제드모어 순이다.

 

 

특히 놀라웠던 점이 연약하고 코믹한 역할로 등장하는 시고니 위버.

 

내가 제일 좋아하는 시리즈 중 하나인 에일리언의 여전사 이미지만 있었는데

 

찾아보니 시고니 위버는 배우 생활 초반에 코미디를 많이 했다고 한다. ㄷㄷㄷ

 

그래서 상당히 새롭게 느껴진다.

 

 

안타깝게도 옛날(84년) 영화라서 한글 자막이 있는 예고편은 유튜브에서 찾을 수 없었다.

 

https://youtu.be/6hDkhw5Wkas

 

그래도 요런 분위기의 영화구나 하는 걸 알 수 있다.

 

보면 알겠지만!

 

https://youtu.be/wQAljlSmjC8

 

 

뒤로 맨 장비들은 닌텐도의 유명 게임 루이지 맨션 Luigi's Mansion 시리즈에서도 오마주되어 등장한 바 있다:

 

참고로 무척 재미있다. 이래서 닌텐도 닌텐도 하는구나 할 거다.

 

 

간단 평점은 4.0/5.0으로 위대한 고전 반열에 들어가는 영화라 할 수 있다.

 

어쩌면 코미디 호러 가족 영화라는 장르를 정의한(define한) 영화.

 

서양 문화를 이해하려면 꼭 봐야하는 영화다.

 

유럽이나 (특히) 미국 친구들이 있다면 무조건 추천하는 영화다.

 

공감대가 더 늘어날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