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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영화 리뷰] 세븐 1995 Se7en

에타세타 2022. 6. 30. 14:18

 

 

95년 개봉한 미국 영화로 2시간 6분짜리 영화다.

 

이번이 두 번째 감상으로 두 번 전부 넷플릭스로 감상했다.

 

진짜 끝내주는 영화로 연출, 편집, 연기, 비주얼, 미장셴, OST 뭐 하나 흠 잡을데가 없는 명작이다.

 

※ 간단 평점은 4.5/5.0으로 (무조건) 꼭 봐야하는 영화라고 하고 싶다.

 

보는 내내 OST가 인상깊었는데, 참고로 OST는 하워드 쇼어 Howard Shore 담당이다. ㄷㄷ

 

그리고 분위기에 관해 얘기하자면

 

영화가 전체적으로 우중중하고 우울한 분위기인데

 

축 처진다는 느낌보다는 기분 나쁜...그렇다. 그리고 야외 장면은 언제나 비가...온다.

 

얼마 전 감상한 더 배트맨 The Batman 2022의 모든 장면이 어두운 것과 마찬가지 상황.

 

예고편부터 투척:

 

https://youtu.be/H8BPznhZRuU

 

 

 

 

참고로 세븐이란건 인간의 7대 죄악을 일컫는데

 

강철의 연금술사를 봤다면 다들 알 수 있는데

 

복기해보자면

 

식탐 Gluttony, 탐욕(인색) Greed, 나태 Sloth, 색욕 Lust, 교만 Pride, 질투 Envy, 분노 Wrath를 말한다.

 

그리고 범죄자의 범죄가 저 7개의 형태로 일어나게 된다. ㄷㄷ

 

실제라고 생각하면 무척이나 소름돋는다.

 

실제로는 굉장히 똑똑한 사람이라는 말일테니...

 

 

 

 

먼저 넷플릭스 링크:

쎄븐 | 넷플릭스 (netflix.com)

 

쎄븐 | 넷플릭스

성서의 7가지 죄악을 따라 발생하는 연쇄 살인. 노련한 형사와 신참내기 파트너가 팀을 이뤄 이 끔찍한 살인범을 잡기 위한 추적을 시작한다.

www.netflix.com

 

 

음? 이제보니 넷플릭스 제목은 "세븐"이 아닌 "쎄븐"이네 뭐지??? ㅋㅋ

 

 

여기서 소개하는 시놉시스는 이거다:

 

성서의 7가지 죄악을 따라 발생하는 연쇄 살인. 노련한 형사와 신참내기 파트너가 팀을 이뤄 이 끔찍한 살인범을 잡기 위한 추적을 시작한다.

 

 

 

두 형사가 극 전체를 이끄는 주연이라 할 수 있는데

 

바로 위 사진에 나오듯이 모건 프리먼 Morgan Freeman과 브래드 피드 Brad Pitt다.

 

이외에 아내로 귀네스 펠트로 Gwyneth Paltrow 그리고 범죄자역으로 케빈 스페이시 Kevin Spacey가 등장한다.

 

각각 영화에서의 이름은 윌리엄 서머셋 Detective Lietenant William Somerset, 데이비드 밀스 형사 Detective David Mills, 트레이시 밀스 Tracy Mills, 존 도(John Doe).

 

영어를 아는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John Doe = 신원 미상이라는 뜻이라서

 

스토리상 복선이 되기도 한다.

 

 

 

 

 

 

제일 좋아하는 감독중의 하나인 데이비드 핀처 David Fincher 감독의 명작.

 

장르는 위 시놉시스에 나오듯이 범죄 스릴러 장르, 형사 장르, 미스터리 장르다.

 

비슷한 장르의 영화는 수없이 많지만 내가 봤던 영화중에

 

이 영화와 견줄 수 있는 수준의 영화는 동 감독 핀처의 "조디악 Zodiac"과 봉준호 감독의 "살인의 추억" 밖에 없다.

 

여기 언급한 두 영화 전부 명작이니 추천한다.

 

실제 개봉 순서와 반대로 살인의 추억-조디악-세븐 순으로 봤는데

 

조디악은 처음 볼 때 "이거 살인의 추억 미국판이네"라는 생각이,

 

세븐은 처음 볼 때 "조디악이 세븐이랑 똑같은데??"라는 생각이 들었다.

 

(전부 넷플릭스로도 감상했다.)

 

 

 

 

 

참고로 데이빗 핀처 감독의 소셜 네트워크 The Social Network, 파이트 클럽 Fight Club, 패닉 룸 Panic Room,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The Curious Case of Benjamin Button, 하우스 오브 카드 House of Cards, 나를 찾아줘 Gone Girl, 마인드헌터 Mindhunter, 맹크 Mank 등 전부 재밌고 잘 만든 영화+드라마라 그냥 이 사람이 만든 영화는 믿고 봐도 된다고 생각.

 

 

 

 

다음 시놉시스는 이거다:

 

계획적인 시나리오! 벗어날 수 없는 트릭!

은퇴를 7일 앞둔 관록의 형사 윌리엄 소머셋(모건 프리먼)과 새로 전근 온 신참내기 형사 밀스(브래드 피트)가 팀이 된 바로 다음날, 강압에 의해 위가 찢어질 때까지 먹다가 죽은 초고도 비만 남자와 역시 강압에 의해 식칼로 자기 살을 베어내 죽은 악덕 변호사의 사건과 마주한다.

‘식탐’, ‘탐욕’… 그리고 ‘나태’, ‘분노’, ‘교만’, ‘욕정’. ‘시기’
윌리엄 소머셋은 현장에 남은 흔적들로 기나긴 연쇄 살인이 시작되었음을 직감하고 성서의 7가지 죄악을 따라 발생하는 사건들을 추적하기 시작하는데...

가장 치밀한 일곱 개의 연쇄살인이 시작된다!

 

 

 

 

사실 스토리 자체는 별게없는데 연출이나 분위기가 워낙 뛰어나서

 

95년 작이라는게 전혀 믿기질 않는다.

 

그리고 여기는 오프닝 시퀀스:

 

 

https://youtu.be/OEq-4fua3lM

 

 

아래사진부터는 스포가 포함되어있고 내용이 없으니 참고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