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생활 = 넷플릭스 + 영화 + 드라마 + 애니 + 만화 + 도서

[넷플릭스 영화 리뷰] 쉰들러 리스트 Schindler's List 1993

에타세타 2022. 6. 30. 23:53

 

스티븐 스필버그의 명작.

 

(이 사람 영화중에 재미없는게 거의 없는 듯... 대단하다~~)

 

무조건 봐야하는 영화라고 생각한다.

 

얼마 전 리뷰한 "인생은 아름다워"와 결은 살짝 다르지만

 

비슷한 내용을 다루고 있는 영화다.

 

93년도에 개봉한 3시간 15분짜리 미국 영화로

 

인터넷에 "스필버그의 졸업 작품" 썰을 검색하면 나오는 영화다.

 

물론 실제로도 팩트이고...ㅋㅋㅋ

 

 

 

영화의 배경이 배경이니만큼

 

장르는 전쟁 드라마, 사실은 드라마에 더 가깝다고 볼 수 있다.

 

볼 때마다 너무 슬퍼서 눈물을 흘리게 되는 영화다.

 

(참고로 아래 사진들을 보면 알겠지만 이런 분위기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흑백으로 내보낸 것 같다.)

 

내 기억에 이번이 세 번째 감상인 듯.

 

처음 본 것도 넷플릭스에서.

 

 

 

넷플릭스 링크:

 

쉰들러 리스트 | 넷플릭스 (netflix.com)

 

쉰들러 리스트 | 넷플릭스

기회주의자가 한 일이라면 믿어질까. 나치의 만행에 양심의 가책을 느끼고, 전 재산을 털어 1,100명의 유대인을 구한 쉰들러.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가 가슴을 울린다.

www.netflix.com

 

 

 

 

넷플릭스 시놉시스는 이거:

 

기회주의자가 한 일이라면 믿어질까. 나치의 만행에 양심의 가책을 느끼고, 전 재산을 털어 1,100명의 유대인을 구한 쉰들러.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가 가슴을 울린다.

 

 

 

 

 

 

추가적으로 이런 이야기도 적혀있다:

 

전 세계에 홀로코스트를 공론화하는 데 기여한 스티븐 스필버그의 명작 드라마. 아카데미 작품상, 감독상, 각색상 등 7개 부문을 석권하는 영예를 안았다.

 

 

 

 

 

검색하다보니 알게되었는데 쉰들러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소설이 출간되었고

 

원제는 Schindler's Ark 즉, 쉰들러의 방주다.

 

근데 종교적인 오해를 살 수 있어서 영화판 제목을 아크에서 리스트로 바꿨다고 한다.

 

 

유튜브 예고편: https://youtu.be/tJYlpShiCVw

 

 

 

 

 

 

영화에 출연한

 

잘 알려진 배우들로는 리암 니슨, 벤 킹즐리, 랄프 파인즈 등이 있다.

 

각각 사업가 오스카 쉰들러 Oskar Schindler역, 유대인 이자크 슈테른 Itzhak Stern역, 수용소장 아몬 괴트 Amon Göth역.

 

찾아보다가 알게된건데 랄프 파인즈랑 실존 인물 아몬 괴트랑 꽤나 비슷하게 생겼다... 뭐지ㄷㄷㄷ

 

 

실제 아몬 괴트 본인
실제 이자크 슈테른

 

 

 

 

그리고 실화 기반의 영화다.

 

오스카 쉰들러 Oskar Schindler라는 독일계 체코인의 선행을

 

베이스로 해서 만들어진 영화라는 얘기.

 

(이름부터 딱 독일의 느낌이 난다.ㅋㅋㅋ)

 

실제로는 이렇게 생겼다고 한다:

 

실제 오스카 쉰들러

 

 

 

 

우리나라 영화인 군함도가 아마도 이 영화의 상당 부분을

 

차용한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 영화 페이지에서는 이렇게 소개한다:

 

시대와 맞선 위대한 용기
그곳에 사람이 있었다


1939년, 독일에게 점령당한 폴란드의 한 도시. 독일인 사업가이자 냉정한 기회주의자인 오스카 쉰들러는 유태인이 경영하는 그릇 공장 인수를 위해 수단과 방법을 아끼지 않는다. 인건비 없이 수백명의 유태인을 고용한 오스카 쉰들러는 우연히 유태인 회계사인 스턴과 가까워지고, 나치에 의해 참혹하게 학살되는 유태인들의 참혹한 실상을 마주하게 된다. 서서히 그의 양심이 흔들리기 시작하고, 마침내 강제 노동 수용소로부터 유태인들을 구하기로 결심한다. 그렇게 그는 자신이 구해낼 유태인 명단이 적힌 쉰들러 리스트를 만드는데…

지금 우리가 꼭 보아야 할 영화
쉰들러 리스트

제66회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작
스필버그 감독은 유태인 대학살을 공론화하는 데 기여한 이 영화로 98년 9월 10일 로만헤르초크 독일 대통령으로부터 민간인에게 수여되는 독일 최고의 명예인-십자훈장을 받았다.

 

 

 

 

간단 평점은 4.3/5.0으로 위대한 영화이고

 

또 끔찍한 팩트에 기반을 둔 영화다.

 

3시간 동안 보면서 눈물이 날 수 밖에 없고

 

나치의 만행을 겪은 생존자가 말하길 이 영화는 실제보다 순화되었다고 말하는 걸 보면

 

실제는 더욱 더 끔찍하다는 거니...ㄷㄷㄷ

 

상당히 슬픈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