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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영화 리뷰] 하루 2017 A Day 한국 영화

에타세타 2022. 7. 19. 08:50

 

 

 

이런 영화가 존재하는 줄도 몰랐는데

 

생각보다 꿀잼영화다.

 

2017년 개봉한 한국영화로 분량은 1시간 30분.

 

 

 

먼저 유튜브에 있는 영화 예고편을 보고가자: https://youtu.be/wnnKeJ-VOng

 

 

참고로

 

위에껀 티저 트레일러고

 

아래가 메인이다.

 

 

https://youtu.be/Jo24PYzeGc0

 

 

 

 

넷플릭스 링크 캡쳐를 떠왔다:

 

 

 

 

 

그리고 위 이미지가 보이는 넷플릭스 링크는 여기고: 하루 | 넷플릭스 (netflix.com)

 

하루 | 넷플릭스

오늘도, 내 딸이 죽는다. 영원히 반복되는 끔찍한 시간 속에 갇힌 준영. 아무리 애를 써도 딸의 사고는 막을 수 없다. 그런 준영 앞에 마찬가지로 반복되는 하루를 살고 있는 민철이 나타나고, 두

www.netflix.com

 

 

 

 

여기서 소개하는 시놉시스는 이거다: 

 

오늘도, 내 딸이 죽는다. 영원히 반복되는 끔찍한 시간 속에 갇힌 준영. 아무리 애를 써도 딸의 사고는 막을 수 없다. 그런 준영 앞에 마찬가지로 반복되는 하루를 살고 있는 민철이 나타나고, 두 사람은 멈춘 시간의 비밀을 파헤친다.

 

 

 

 

 

 

특정 시간대에 루프 loop 가 생겨 갇혀버리는 설정이라는

 

비슷한 소재의 영화들이 생각보다 많은 편인데

 

내가 봤던 영화들 중에는 대표적으로 사랑의 블랙홀, 엣지 오브 투모로우, 이프 온리, 어바웃 타임, 시간을 달리는 소녀, 7번째 내가 죽던 날,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 소스코드, 나만이 없는 거리, 해피 데스 데이 등이 떠오른다.

 

드라마로는 시그널 등이 있고.

 

그래서 영화 장르는 타임 루프 / 스릴러 정도로 정의할 수 있겠다.

 

별기대를 안 하고 봐서 그런지는 몰라도

 

생각보다 재밌게 감상할 수 있었다.

 

 

 

 

 

바로 아래는 스토리 스포일러가 담겨있다.

 

 

아주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의사 준영(김명민 배우)이

 

해외에서 귀국한 직후에 딸 은정과의 약속을 지키러 차를 타고 달려간다.

 

하지만 불행히도 교통사고를 당해 택시에 치어서 딸의 사망을 목격하게 되고

 

슬퍼하던 찰나 잠에서 깨고 아까 전 귀국행 비행기에 있는 자신을 확인하게 된다.

 

이 과정이 몇 번 반복되면서 준영은 점점 희망을 잃고

 

무력한 자신을 보고 절망에 몸부림치게 된다.

 

그러다가 자신과 함께 이 루프속에 갇힌 구급차 운전수 민철이 나타난다.

 

민철의 아내 미경(신혜선 배우) 역시 택시 승객이었고 따라서 매 번 이 사고에 휘말려서 사망했던 것.

 

그리고 이 둘은 합심해서 사고를 일으킨 원인을 찾게된다.

 

그 원인은 택시 운전수 강식(유재명 배우).

 

강식의 아들이 준영에 의해 사망했기 때문.

 

(강식의 차와 민철의 차가 부딪혀 사고가 났으나 겁먹은 민철이 도망가게 되고,

 

이 때 신고만 해도 살 수 있었다,

 

당시 딸 은정이 심장이식이 필요한 일촉즉발의 상태였고 사고로 들어온 강식의 가족을 보고

 

혼수상태였던 강식의 지장을 조작하여 아들 "하루"의 심장을 자신의 딸 은정에게 줘버리게 된다.

 

ㄷㄷㄷ )

 

이를 깨달은 준영은 계속해서 강식에게 용서를 빌지만

 

강식은 한동안 이에 응하지 않고

 

굴하지 않고 딸 은정에게 택시를 타고 돌진하게 된다.

 

그리고 이런 루프가 반복되다가

 

마지막으로 준영이 기자회견을 하며 위 사건에 대한 자신의 죄를 고백하며 영화는 끝나게 된다.

 

 

 

갇혀버린 타임 루프 속에서 계속 죽어가는 딸 은정(조은형 배우)을 지켜주려는 의사 준영

 

 

 

간단 평점은 3.3/5.0으로

 

스토리 얼개 자체는 간단한데 점차적으로 이걸 풀어내는 방식이 괜찮았다.

 

단순한 타임루프 장르가 아닌 스릴러가 가미된 영화라

 

긴장감있게 보는 게 가능했다.

 

중간중간 코믹한 요소들이 있으나 전체 분량 대비

 

지분은 거의 없는 편이다.

 

다시말해 영화의 분위기를 해치지 않는 선에서 

 

재미있는 장면이 들어간 셈.

 

 

 

 

 

 

그래서 이 영화를 추천할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