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문 원제는 The Disappearance of Eleanor Rigby: Them으로 한글 번역본도 괜찮은 편이다.
왜냐면
1) 엘리노어 릭비는 비틀즈 The Beatles 의 명곡인데 팝송에 왠만큼 관심있는 사람이 아닌 일반 한국인은 알기 어렵다.
아마 처음 들어본 이름이라고 생각할 분들이 많을 듯.
(비틀즈 팬으로써 안타깝...)
곡 자체가 좋으니 한 번 들어보길 바란다.
비틀즈 노래를 이걸로 입문해도 좋을 듯.
2) 실종? 을 넣으면 왠지 범죄/스릴러 영화라는 인상이 강해서
3) 그 남자 그 여자 라는 유명 영화가 있는 만큼 그 느낌을 전달해주기 쉽다.
무튼
영화 예고편은 여기에 있다:
방금 검색해보고 추가적으로 안 사실인데
이게 엘리노어 릭비 영화 시리즈가 두 편 더 있어서 (:Them -> :Him -> :Her 순으로)
트릴로지라고한다.

하나 더 추가하자면, 나는 위 비틀즈의 팝송을 거의 10년 전부터 알고
명곡이라고 생각해왔기때문에 이 영화 역시
꽤 오랜 시간 내 계정의 찜 목록에 남아있었다.
이제서야 보게되다니...ㅋㅋㅋ
넷플릭스엔 볼 게 넘친다.
사람들은 왜 볼 게 없다는 건지...

정확하게 말하면 트릴로지라기보다는 두 번째는 남주의 관점. 세 번째는 여주=엘리노어 릭비 의 관점에서 이루어지는 이야기겠지만.
그래서 지금 쓰는 리뷰 자체는 딱 한 편만 보고 쓰는 거기 때문에 완전한 감상 이후의 평가는 아니라는 점 명심하기 바란다.
참고로 넷플릭스의 시놉시스는 이거다:
비극적 사고가 갈라놓은 걸까. 아니면 처음부터 다른 곳을 바라봤던 걸까. 사랑이라는 접점을 향해 나아가는 두 사람의 여정. 한 번은 그의 시선에서. 한 번은 그녀의 시선에서. 한 번은 우리의 시선에서 사랑의 색깔을 바라본다.


간단 평점은 2.5/5.0 으로 평범한 영화라고 생각한다.
딱히 엄청나게 특출난 부분도 없고
그렇다고 모난 부분도 없는

그런 드라마/로맨스 영화가 아닐까싶다.
아마도 남은 두 편을 더 보면 평가가 달라질지도??




남은 두 영화도 언젠가는 봐야지...
트릴로지는 몰아보는 게 좋은데 어디서 영화를 볼 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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