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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영화 리뷰] 자객 섭은낭 2015 The Assassin

에타세타 2022. 6. 18. 09:12

이 영화는 아직도 생각나는게

 

대만 영화 감독 허우샤오셴 Hou Hsiao-hsien을 잘 모를 때 "중국 영화는 볼 필요가 있나?" 하고 안 보고

 

후회했던 적이 있기 때문. (feat. 명동 CGV)

 

심지어 중국도 아니고 대만인데말이다.

 

당시에 재개봉했던 영화들을 4개 정도를 이틀간 몰아서 봤었는데

 

대부 1 + 마지막 황제 + 브로크백 마운틴 +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를 봤던 듯.

 

물론 전부 옳은 선택이었고 특히 대부 1은 모니터로 2회 감상하다가

 

대형 스크린으로 처음 보는 거여서 황홀했던 기억이 있다.

 

느낌이 완전 다르니까....

 

 

 

"자객 섭은낭"이 당시 개봉중이었는데

 

전혀 정보가 없어서 보질 못했다. 아직도 후회중...

 

 

넷플릭스의 시놉시스는 이거다:

 

어린 시절 납치돼 살인 병기로 길러진 섭은낭. 어린 자식을 안고 있는 표적의 모습에 마음이 약해져 그를 살려 준다. 명령 불복종의 대가는 잔혹하다.

 

영화 자체는 상당히 정적인 분위기다.

 

"자객"이라는 타이틀하면 액션을 떠올릴텐데

 

화려한 액션 장면보다는 자객으로서의 주인공 섭은낭의 심리 묘사에 치중했다고 본다.

 

반대로 생각하면 굉장히 지루할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한다.

 

 

"섭은낭" 역의 주연 배우는 서기 배우.

 

뭐 영화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모를 수가 없는 배우다.

 

다음 영화의 시놉시스는:

 

검보다 강한 사랑…
차마 끊어낼 수 없던 운명의 대결이 시작된다!


고위관료의 딸로 태어났지만, 정혼자였던 전계안과의 이별 후 부패한 관리를 살해하는 암살자로 키워진 섭은낭. 어느 날, 스승으로 부터 위박 지역의 절도사이자 자신이 과거 사랑했던 전계안을 암살하라는 명을 받는다. 자객의 정도와 사랑, 일생일대의 선택 기로 앞에서 은낭은 흔들리게 되는데...

 

 

저렇다고 한다.

 

이게 중국에서 널리 알려진 이야기인지는 나도 모르겠지만

 

어찌됐든 실화 바탕이라니

 

끔찍한 이야기다.

 

작품성에 관해 이야기하자면

 

2015년 칸 영화제 감독상

 

2015년 홍콩 금마장 영화제 5개상 수상...ㄷㄷ(작품상과 감독상 포함)

 

이외 각종 영화제에서 상을 휩쓴 좋은 영화다.

 

 

아래는 넷플릭스에서 가져온 포스터 목록인데

 

대충 봐도 알겠지만 비주얼이 전부 뛰어난 편이다. ㄷㄷ

 

이런 영화가 많이 나와야 영화계가 발전할 수 있는 게 아닌가 싶다.

 

대만에는 좋은 감독이 많은 듯.